서랍 정리하다가 폭죽을 발견했네요

 

오늘은 집 대청소를 했어요
손이 닿지 않았던 부분들까지 청소를 했죠
이것저것 다 넣어놓았던 서랍도 정리했어요 ㅋㅋ
오랜만에 청소하려니까 정말 삭신이 쑤시더라구요
중간에 포기할까 생각도 했는데 이미 집은 난장판 ㅋㅋㅋ
중간에 그만 둘 수도 없었죠 ㅜㅜ

 

 

 

 

 


그래서 파이팅하고 열심히 치웠어요 ㅋㅋ
그런데 이게 웬걸? 무슨 폭죽이 들어 있어요 ㅋㅋㅋ
보니까 폭죽도 엄청 오래된 폭죽이에요
지금 터트리면 안터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

 

 

 

 

 


어렸을 땐 생일이나 특별한 날에 케이크와 함께
폭죽 터트리는 것이 당연했는데
어느 날인가 부터는 케이크 살 때 폭죽은 빼주세요라고 했던 것 같아요
그래서 폭죽의 펑! 소리도 안들은지 꽤 됐네요

 

 

 

 


폭죽 터트리는게 좋았고 신났는데
좀 크고 나서는 그 소리가 거슬렸고 시끄럽다고 생각이 들었어요
그리고 그 잔해물들을 치우는 것도 귀찮다고 느껴졌고
ㅋㅋㅋㅋㅋ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을까요... 쩝
동심을 잃었네요 ㅋㅋㅋ


폭죽 구경 5분하다가 피곤해서 좀 쉬다가 오늘 청소 마무리 했네요
그래도 오늘 마무리 해서 다행 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