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른한 저녁.
슬슬 배가 출출해 지는 때,
저는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어 졌습니당.
요새 설 지나고 집에서 떡을 잔뜩 가져온 탓에
계속 해 먹고 있는데도 불구하고
떡볶이는 질리지 않네요!
살짝 달달하게 된 버전이었는데요,
이렇게 한 가득 해 놓고
왔다갔다 하면서 한 그릇씩 떠먹으면
분식점에서 먹는 것 같고 꿀맛이에용 ㅎㅎㅎㅎ
어묵많이많이!
전 엽기떡볶이 말고 엽기오뎅파거든요 ㅎㅎㅎ
이건 좀 매운 버전!
색깔만 봐도 다르지 않나용??
치즈 한 주먹 뿌려 먹으면
매운 기도 가시고 쫄깃하니 맛있죵.
하아... 배고픔...ㅍㅅㅍ....